완주군, 청소년들 “프로그램 참여하며 동아리도 만들었어요” | 뉴스로
전북완주군

완주군, 청소년들 “프로그램 참여하며 동아리도 만들었어요”

완주군(군수 유희태) 이서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29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그동안 프로그램은 이서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590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 까지 총 61회에 걸쳐 진행됐다.

‘동네방네해피투게더’를 주제로 상·하반기로 나눠 총 7개 프로그램 유스카페, 꿈틀꿈틀(환경), 꿀잼 하나더하기(공예), 꿀잼 자기계발활동, 묻지마 간식배달더 나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푸드테라피 등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았다.

실제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은 본인들의 활동을 지속시키기 위해 환경, 요리, 체육 등의 동아리를 만들어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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