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대가족이 한자리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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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대가족이 한자리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다.

경로당, 노인대학 어르신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율동, 노래 등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2회째를 맞았다. 1·3세대를 넘어 아이부터 증조부모까지 함께 사는 4세대 가족이 2팀 참여, 눈길을 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다. 개회식, 공연, 시상식 순으로 2시간 30분 간 이어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김성조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장, 어르신, 어린이, 주민 등 800명이 자리한다.

공연은 ▲청운어린이집(댄스) ▲이화경로당(레크댄스) ▲용산노인대학(실버로빅) ▲행복한어린이집(악기연주) ▲4세대 유은실님 가족(노래) ▲두툼돌어린이집(율동) ▲4세대 노우찬님 가족(노래) ▲한강로어린이집(합주) ▲신동아경로당(라인댄스) ▲한남어린이집(댄스) ▲동빙고어린이집(장구공연) 순이다.

중간 중간 용산2가동, 용문동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통기타, 댄스스포츠) 찬조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주최로 용산구청, 용산복지재단, 용산노인대학이 후원, 허니스, 케빅, 실버누리협동조합이 협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 함께하기 어려운 아이들과 어르신이 만나 교감하는 자리”라며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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