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박물관이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 뉴스로
용인특례시

용인시박물관이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에 첫 도입된 이 인증제도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이 평가 대상이며, 3년 주기로 진행된다.

용인시박물관은 지난 2018년 용인문화유전전시관에서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등록한 후 첫 평가에 도전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설관리와 소장품 수집 분야에서 만점을, 전시ㆍ연구ㆍ유물 수집 및 관리ㆍ교육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박물관 이전 건립이나 증ㆍ개축 시 국비 지원 자격을 얻게됐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용인특례시는 2025년 재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이 첫 도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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