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 통합설명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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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 통합설명회 개최

경기도 용인시는 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동부권역 주민과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시 5개부서가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관련 사업들에 대한 통합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부권역 주민 통합설명회는 8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이나 비영리단체 등의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지원하는 시의 다양한 사업들을 일괄 소개해 주민들이 마을 여건에 맞는 적절한 사업을 택해 활용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현재 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 문화예술 공모, 사회적경제 지원, 도시재생 등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5개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예산 1억1천만원을 편성, 오는 12~23일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었거나 생활기반을 둔 10인 이상 주민모임과 비영리단체가 계획한 주민소통, 함께 돌보기, 마을 가꾸기, 마을축제, 마을학교 등의 사업이다.

지원 여부는 각 공동체의 제안서와 현장평가, 발표 등을 심의해 사업의 효과와 주민참여, 실현가능성, 지속성, 자립성 등을 종합·판단해 결정한다.

선정될 경우 300만원(씨앗기) 또는 600만원(성장기)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 신청은 시 자치협력과(031-324-2277)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만큼 특화된 우수 마을공동체를 집중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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