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 은평구가 도와드려요 | 뉴스로
서울은평구

우리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 은평구가 도와드려요

지난 4월 25일 은평구에 위치한 지역 경조사 업체(본페뜨)에서 작은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위 결혼식은 은평구에서 주관하는 ‘마을 경조사 사업’ 의 3번째 작은 결혼식이자, 그 주인공이 모두 은평구청 직원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8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사업” 으로 마을의 작은 경조사를 수행하는 ‘마을 경조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규모와 비용을 간소화하는 은평구민의 마을 경조사를 수행함을 목적으로, 결혼·장례·IT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미취업 구민으로 이루어진 마을 경조사 사업단 “함께하는 사람들” 을 설립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중이다.

작고 소박하지만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경조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에게 특별한 행복과 합리적인 만족감을 가져다 주고, 지역사회의 올바른 경조사 문화 정착과 불필요한 가계비용 감소에 기여하자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이다.

은평구 마을 경조사 사업단 ‘함께하는 사람들’에서는 알뜰 결혼·장례식 및 돌상세팅, 스냅사진 촬영, 제례 대행 등 다양한 경조사 상품을 제공하며 구민 맞춤형 상담으로 구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경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요즘 경제불황과 가치관 변화로 인해서 작은 결혼식 등 각종 경조사를 간소화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마을의 작은 경조사를 성심껏 잘 수행하여 작은 경조사 문화 정착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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