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땅 경계가 새로 바뀐다 | 뉴스로
전남강진군

우리집 땅 경계가 새로 바뀐다

강진군은 지난 8일 군동면사무소에서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2019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군동면소재지 일원을 ‘평리지구’로 지정하여 추진하기 위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해당지역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평리지구’에 대한 사업지구 선정배경,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평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경계·위치 등이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강진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지적이 구축되어 지적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분쟁이 완전히 해소되고 경계분쟁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부담이 감소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다양한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숙 민원봉사과장은 “토지소유자의 2/3이상의 동의로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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