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당직실 주.정차 민원차량 조회시스템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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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당직실 주.정차 민원차량 조회시스템 운영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당직실 주·정차 민원차량 조회 시스템‘ 을 22일부터 운영해 근무시간 이외 교통불편 민원의 적극 해소에 나선다.

버스터미널‧역‧백화점 등이 위치한 울산의 주요 상권이 위치한 교통요충지인 남구는 159,000여 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나 주차 공간의 부족으로 근무시간은 물론 근무시간 이외에도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아왔다.

특히 남구청 근무시간 이외에 접수되는 불법 주‧정차관련 민원은 하루 평균 20여건으로 마땅한 대처방법이 없어 주민들이 고스란히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남구는 지난 10월부터 국토부 협의, 보안성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당직실에서도 차종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는 남구의 현실을 감안할 때 불편을 들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먼저다“ 라는 슬로건아래 주민이 불편한 곳을 구석구석 찾아서 편안한 생활여건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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