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방식 현대화 추진 | 뉴스로
울산 남구

울산 남구,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방식 현대화 추진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수암시장 내에 고객편의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남구는 15일 고객편의공간 준공식을 갖고 김진규 남구청장, 김동학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전통시장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번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15억원으로 지난 18년 6월부터 부지 및 건축물을 매입하고 11월 착공해 이날 공사를 마무리했다.

에 조성된 고객편의공간은 2층 건물로 수암로 120-2에 위치해 있으며 1층에는 시장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고객 휴게쉼터를 조성하고 2층에는 수암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 및 회의실을 구축했다.

남구는 이번 편의공간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률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설 뿐 만아니라 경영방식의 현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상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결하고 서비스 좋은 전통시장 만들기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