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제6회 ‘행복한 책 나눔 이야기’ 행사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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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제6회 ‘행복한 책 나눔 이야기’ 행사 개최

울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새마을문고 울산남구지부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제6회 ‘행복한 책 나눔 이야기’행사를 9월 3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했던 시민들이 공원으로 나온 도서관에서 책을 더 친밀하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별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신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근 드라마 우영우로 인기를 실감하는 울산 남구의 상징인 고래를 소재로 하는 냅킨아트를 활용한 ‘고래 그림 부채 만들기’, ‘고래 썬 캐처 만들기’, ‘양말목을 활용한 울산 동백꽃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3개 이상 부스체험을 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2018년 이후 발행된 헌책을 가져갈 수 있는 행사도 참여할 수 있으며, 사람과 책을 이어주는 책 실타래 잇기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책을 통해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개막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 새마을문고회에서 3년 만에 개최하는 알뜰도서교환전은 최근 5년 이내(2018.1.1. 이후)의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새 책 한권으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베스트셀러 위주의 양질의 도서를 준비하며, 특히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한 아이들이 윷놀이, 제기, 딱지 등 전통놀이를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남구 관계자는 “3년 만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정성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답답했던 시민들이 책 나눔 이야기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공원으로 옮긴 야외 도서관에서 색다른 독서 문화활동도 즐기고 탁 트인 공간에서 책과 친해지고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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