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첫 회의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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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3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첫 회의 개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2일 출산율 감소 등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남구는 2017년부터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인구위기에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울산 남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2018년 제정한 이후로 매년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인구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인구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시행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해 남구 특화사업으로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발달장애인 공공치료센터 운영, 청년창업 점포 지원, 스타트업 창의차고 운영, 신중년활력 PLUS일자리, 맞춤형 평생교육 배달강좌, 공동 근로복지기금 지원 및 노동자 작업복 세탁사업단 운영 등이 있다.

남구는 이날 논의된 인구정책의 방향성 및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인구정책을 더욱 내실을 기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과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가 진행 중이며, 인구정책은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 모든 연령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남구의 모든 구민이 행복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 2023년 인구정책 추진계획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등 4대 분야 12개 과제 68개 사업으로 17개부서에서 분야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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