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식중독 예방 위해 외식업소 위생용품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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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식중독 예방 위해 외식업소 위생용품 지원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은 여름철 대비 식중독 발생 취약 외식업소에 대한 선제적 위생관리의 일환으로 주방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을 8일부터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총 79개 외식업소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 취급 업태인 일식 31개소, 김밥 40개소, 뷔페식 3개소, 복어취급 5개소로 선정했으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위생용품은 사전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해충포획 퇴치기, 위생도마 4종, 수저소독기로 구성하였으며, 식재료 취급 및 조리, 개인위생 등 위생관리수칙 등이 담긴 식중독 예방 홍보물과 함께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울산 동구청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식품위생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4,000만 원이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외식업소 주방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조리장 위생관리에 대한 영업주의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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