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수립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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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수립

울산 동구는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시설 정상가동 유도를 위해 ‘2019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이하 ‘사업장’)은 악취, 폐수와 같은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공장 등으로 동구에는 총 47곳이 있다.

동구는 점검계획에 따라 사업장을 우수, 일반 및 중점관리 등급으로 나누어 연 1회 이상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과 명절 연휴기간 등 취약시기 맞춤형 단속을 실시하여 환경오염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점검 시에는 민간단체와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정과 기술이 열악한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통하여 환경시설 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기동처리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악취와 소음 등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수립된 점검계획에 따라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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