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등 4개 수변공원 정비사업 실시 | 뉴스로
울산 북구

울산 북구,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등 4개 수변공원 정비사업 실시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다음달부터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등 4개 수변공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조성된 지 5~10년 정도 경과한 수변공원 데크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도색작업, 수변공원 환경에 적합한 나무심기 등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우선 송정 박상진호수공원은 수양매화 등 106그루의 나무와 잔디 등을 심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데크 난간 도색작업을 한다.

또 화동못수변공원과 홈골못수변공원은 데크 바닥 및 난간 도색작업이, 산음저수지 수변공원은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이 이뤄진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모두 1억5천만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북구는 매년 수변공원 정비와 재해예방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정비사업을 실시하는 4개의 수변공원은 대부분 대단위 공동주택과 가까이 있어 주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특히 송정 박상진호수공원의 경우 올해 말 송정택지개발지구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 이용주민이 더 많아 질 것으로 보인다.

울산 북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산책공간으로 손색이 없도록 수변공원을 정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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