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동의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 뉴스로
울산 북구

울산 북구 아동의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 아동의회는 19일 울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울산 북구 아동의회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정책제안을 위한 주제 선정을 하고 아동의원들이 주도해 정책제안서를 완성했다.

울산 북구 아동의회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시행, 성인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의무화, 편의점을 학대 임시대피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등 3개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으로 내놨다.

울산 북구 아동의회 전세현 의장은 “아이들이 학대로부터 보호받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려 아동학대가 세상에서 사라지기를 희망하며 아동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정책제안을 하게 됐다”며 “모든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이날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제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내놓으며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아동의 이익이 언제나 우선되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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