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방역관리 강화 | 뉴스로
울산 북구

울산 북구,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방역관리 강화

울산 북구(구청장 이동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양돈농장 재발생에 따라 질병 유입차단과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발생 보고된 2019년 9월 17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의심 신고 예찰 및 24시간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9월 30일부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비롯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가축질병통합 방역대책 상황실로 전환해 운영중이다.

북구 지역에는 1개의 양돈농가에서 980마리 정도를 사육하고 있다. 북구는 양돈농장 담당공무원제, 공수의사 예찰활동 등 주 1회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단과 구청 자체 가축방역 방제단을 운영해 매일 양돈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장 외부로부터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울타리, 출입 통제문 및 출입자 소독시설 설치를 지원했고, 소독약품과 야생동물 기피제 등도 공급하고 있다.

울산 북구 관계자는 “외부 지역 방문 및 축산 관계자 모임 자제 등 축산농가의 방역 의식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축산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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