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이화정 도시재생사업으로 로컬푸드 활용 상품 개발 | 뉴스로
울산 북구

울산 북구, 이화정 도시재생사업으로 로컬푸드 활용 상품 개발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화정 품(品)두부’ 개업식이 22일 이화정마을에서 열렸다. ‘이화정 품(品)두부’는 중산동 이화정마을 내(이화1길 11) 위치하고 있으며, 두부 전문 음식점이다.

이날 개업식에서는 이화정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사업아이템 개발 과정 결과보고와 함께 맑은순두부와 얼큰순두부, 두부김치 등 ‘이화정 품(品)두부’에서 판매중인 메뉴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2022년 인가를 받아 운영중이다. 협동조합은 주민역량강화교육과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인 두부, 감자빵, 옥수수장떡 등을 개발해 상표 등록을 진행중이다.

‘이화정 품(品)두부’에서는 두부 요리와 함께 재래식 손두부와 감자빵도 판매한다.

이화정마을은 과거부터 콩 농사를 통해 두부를 만들어 인근 호계시장 등에 판매하던 마을 주민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협동조합은 ‘두부’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화정 품(品)두부’를 운영하게 됐다.

이화정 마을관리 협동조합 김혜경 이사장은 “협동조합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이화정 품(品)두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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