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라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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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라

울산 북구(구청장 이동권)는 2020년 울산시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1위를 달성,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1위 달성으로 5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5개 구·군을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구분 평가해 구·군별 순위를 공개하고, 순위에 따라 재정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북구는 정량지표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목표 달성률 등 울산시가 미달성한 지표 6개를 모두 달성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북구는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4억4천만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1천만원 등 5억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앞서 지난달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특히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목표 달성률 등에서 목표치를 달성한 것은 우리 구가 중점 추진했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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