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일자리지원센터 미니채용박람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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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일자리지원센터 미니채용박람회 개최

울산 중구일자리지원센터가 맞춤형 인력채용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중구청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수요처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력의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아파트 관리업체인 ㈜신한종합관리(대표 신상범)가 아파트에서 근무할 경비원과 미화원 각각 4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박람회에는 중구 지역 내 4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구직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박람회에 참여한 40여명은 중구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된 55~65세의 구직희망자 가운데 과거 구직신청 시 경비원과 미화원을 희망했던 분들이다.

㈜신한종합관리는 양일간의 현장 면접을 통해 1차 선발된 인원들 가운데 향후 서류제출과 결격사유를 조회하고,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구일자리지원센터 미니채용박람회는 일자리지원센터 구직신청을 통해 확보된 인력풀을 활용해 구인업체에서 원하는 맞춤인력과의 현장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월 2차례 정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참가업체는 ㈜신한종합관리와 대한환경관리, 우리환경개발 등으로, 경비와 미화, 주차관리, 룸메이드 등의 직종을 채용한다.

이전까지 올 한 해 전체 20회를 개최했으며, 그동안 86명이 참가해 23명이 채용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미니채용박람회는 중구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구직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에는 꼭 맞는 구인이 가능하도록 해 일반 채용박람회보다 취업률이 높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참여업체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중구민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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