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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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 모집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 4억 원을 들여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오래된 공동주택에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검사 후 10년이 지난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로, 재개발 예정 구역 내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단지 내 도로포장, 재난위험 시설물 보수 등이다.

관심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월 28일까지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사업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쯤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건축과(052-290-4040)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용시설 보수, 경비원 편의시설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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