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노후 슬레이트 처리 돕는다 | 뉴스로
강원원주시

원주시, 노후 슬레이트 처리 돕는다

원주시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2019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주택소유자 1인에게 최대 336만 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운반·매립과정 일체에 대한 비용(공사+용역)을 지원하며, 초과 시에는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또 2019년부터는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붕개량비용(가구당 최대 302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원주시는 올해 9월까지 주택 146개소(사업비 388,080천 원)의 슬레이트 처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관내에는 처리대상 슬레이트 주택이 약 3,400개소가 있어 계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2019년도 총예산은 520,600천 원으로 2018년도 예산 388,080천 원 보다 132,520천 원 증액할 계획이다.

2019년 1월 31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주시 생활자원과(☏737-3112)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 2012부터 올해 2018년까지 총 815개소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