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민건강을 위한 약수터 수질관리 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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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건강을 위한 약수터 수질관리 강화

원주시는 시민건강을 위해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7개소에 대한 수질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미생물 활동이 활발해져 약수터에 대한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분기마다 실시하는 수질검사를 6월부터는 매월 실시하고, 소독시설의 살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외선 램프를 교체할 예정이다. 저수조 청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세균 등의 번식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이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수질검사 결과를 안내하고 부적합한 시설은 즉시 음용 중지토록 조치해 시민 건강을 사전에 보호할 방침이다.

약수터 주변 위생관리도 강화하면서 수원에 대한 사전 관리를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약수터 수질결과는 약수터에 설치돼 있는 안내판과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아 원주시 환경과장은 “약수터에 대한 수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도록 질 좋은 약수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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