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해오름봉사회,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 뉴스로
강원원주시

원주시 해오름봉사회,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원주시 해오름봉사회(회장 박진용)는 지난 3일,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대상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중증 화상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인 독거 세대로, 퇴원하더라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2차 감염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해오름봉사회는 원주노숙인센터를 통해 자활·자립 및 건전한 사회 복귀를 이룬 대상자들이 진정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2018년 12월 설립한 자발적 봉사단체로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길 원주노숙인센터 센터장은 “한 때 노숙인으로서 사회적 취약계층이었던 해오름봉사회 회원들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원주시의 여러 기관과 연계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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