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생각을 바꾸면 전통에서 미래가 보인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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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생각을 바꾸면 전통에서 미래가 보인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7월 25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2019 진잠향교 여름과학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에 과학을 입히다’라는 테마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성의 대표 장소자산인 진잠향교에서 개최됐으며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유성의 미래와 전통을 접목시킨 첫 시도였다.

관내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여름과학교실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시네톡톡’, ‘재미있는 과학교실’ 등의 과학 프로그램과 진잠향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효·예 교실’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학생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미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진잠향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자칫 어렵고 따분하게 보일 수 있는‘충·효·예 교실’ 중간에 흥미로운 과학 강연과 영화관람, 직접 만들어보는 과학체험을 통해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 등이 결합한 융합인재교육(STEAM)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바람직한 미래 인재상이다”라고 강조하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처럼 유성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잠향교에서 우리 선조들의 학문과 정신을 배우고 더 좋은 미래를 다함께 꿈꿔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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