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인가구 밀집지역 디지털 방식 ‘인포젝터’ 설치로 안심거리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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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1인가구 밀집지역 디지털 방식 ‘인포젝터’ 설치로 안심거리 조성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스마트기술 활용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스마트혁신기술 도시적용사’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1인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수의 40%가 넘고, 특히 1인가구 중 약 57%가 청년 1인가구인 특성에 착안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의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1인가구가 밀집돼 있는 대학가 주변의 어두운 골목, 원룸과 원룸 사이, 하천 등 취약지에 디지털 방식의 ‘인포젝터’를 설치해 시인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핵심기술인 인포젝터는 기존의 로고젝터의 단점을 보완해 관제센터에서 제공정보를 실시간 변경하며, 제공정보를 원거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시인성 극대화 정보 제공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경우 음성지원도 가능한 실감형․공감형 콘텐츠이다.

이러한 인포젝터를 활용한 이번 사업은 주변을 밝게 해 범죄예방 효과를 주고, 기존에 설치된 CCTV, 교통, 환경 분야 시설물과 연계한 정보 제공을 가능케 해 활용도 및 정보 전달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평소 위험을 느끼는 골목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만들고, 차별화된 정보 제공 콘텐츠를 활용해 정보의 사각지대도 해소하는 등 스마트 도시에 걸맞는 사업으로 만들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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