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함양군,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순항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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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함양군,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순항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의령군(대의초)과 함양군(유림초)에 LH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입주자는 오는 11월에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11월 중 각 기관 누리집(LH, 군, 학교) 및 지역별 사회관계망서비스(밴드)에 공고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문의 등과 관련해서는 의령군(055-570-2142)과 함양군 (055-960-4642)에 문의하면 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총 20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의령군 대의면 일원, 10월 26일 함양군 유림면 일원에 착공했으며,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준공목표는 2022년 2월이다.

한편, 경남도민과 다른 지역주민에게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8월 개최한 ‘학생·학부모 모집 온라인 사업 설명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설명회 이후에도 관심은 계속되어 100여 건의 공공임대주택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 관계자는 “이번에 착공하는 LH 공공임대주택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취지에 맞게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며 “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과 LH, 군, 학교,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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