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본격 실시 | 뉴스로
경남의령군

의령군,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본격 실시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본격적인 방제사업에 착수하여 재선충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재선충 방제작업을 완료 한다고 밝혔다.

군은 소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의령군 전 지역에 대하여 3월말까지 피해 고사목 완전 제거를 목표로 관내 산림조합, 산림사업 법인 등 7개 업체를 투입하여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6천본 가량을 벌채, 수집, 훈증작업을 시행하며, 의령읍 지구 방제지역 15ha에 예방나무주사를 우선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2월부터는 직영예찰방제단을 투입하여 재선충 감염 의심목 시료를 채취하여 ‘산림환경연구원’에 의뢰, 재선충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등 선단지를 중심으로 추가 발생된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여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게다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소중한 자산인 푸른 산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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