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뉴스로
경북의성군

의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개발 및 홍보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수행업체인 희망제작소는 일본의 고향세 선진사례 분석과 함께 시기별·대상별에 따른 의성군 맞춤형 답례품 개발 및 기금사업 방향, 효율적인 홍보방안 등을 제시했다.

답례품은 시기별로 도입기, 전환기, 성장기로 나누어 단계별에 따른 답례품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제도 도입기에는 공급이 원활하고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하며, 전환기에는 체험과 생산을 할 수 있는 지역기업의 발굴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성장기에는 기부자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사회구조 변화와 소비패턴에 맞게 재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금사업으로는 작은학교살리기와 청년창업지원, 노인돌봄 사업의 3대핵심사업을 제안하였으며, 기존 기부자 그룹의 교류, 체험활동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방안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종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전략을 잘 추진하여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성군은 현재 의성진쌀, 마늘, 사과, 자두, 복숭아, 의성마늘소, 꿀, 농산물꾸러미세트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위주의 답례품을 선정하였고, 11월21일부터 12월5일까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