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 최종 선정 | 뉴스로
경북의성군

의성군 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 최종 선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동부지역(의성읍, 사곡면, 춘산면, 가음면 일원)의 부족한 농촌용수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의성동부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의성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옥산면 소재 ‘금봉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으로 확보한 금봉저수지의 여유수량 600만톤을 사곡면 사곡지를 거쳐 춘산면 회동저수지까지 수로터널(6.9km)을 연결해 의성군 춘산면과 가음면 일대 516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19년부터 ‘24년까지 6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490억원(국비)을 투입, 지자체 최초 기존 농업용 저수지간 수계를 연결하는 시범사업으로 가뭄극복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19년 7월 세부설계를 거쳐 ‘2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가 부족한 춘산면과 가음면 등 동부지역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의성동부지역의 항구적 가뭄해소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결과는 사업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의성군, 한국농어촌공사의 협력과 노력의 값진 성과로,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업이 조기에 완료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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