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오층석탑 벽화마을’ 문화 새마을 가꾸기 공모사업 선정 | 뉴스로
경북의성군

의성군, ‘오층석탑 벽화마을’ 문화 새마을 가꾸기 공모사업 선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도 주관 ‘2023 문화 새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문화유적지가 소재한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유적과 연계한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문화유적지 마을이라는 자긍심 고취 및 잊힌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3억 5천만 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오층석탑 벽화마을’ 대상지인 금성면 탑리3리는 국보 제77호인 탑리오층석탑이 소재하고 있으며 삼한시대 국가인 조문국 관련 사적지, 박물관 등 역사관광지가 조성돼있는 금성면의 대표마을이다. 의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노후된 담장 도색 및 LED 설치 등 문화재 보호에 따른 제약으로 낙후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더불어 누구나 방문하고, 살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대응하는 모델 중 하나로 정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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