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사업’ 실시… 월 5만 원 지급 | 뉴스로
경기의정부

의정부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사업’ 실시… 월 5만 원 지급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농민에게 월 5만 원을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이란 농민의 생존권 보장 및 정부 정책으로 인한 소득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의정부시에서 연속으로 2년 또는 합산 5년 이상을 거주해야 하며 1년 이상을 농업생산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은 제외되며, 농민 개인에게 월 5만 원(연 60만 원)을 4·8·12월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역화폐 사용기간은 기존 90일에서 현행 180일로 변경됐고 올해부터 농민기본소득에 한하여 지역 농·축협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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