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충주 화재현장 방문…긴급 대책논의 | 뉴스로
충청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주 화재현장 방문…긴급 대책논의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9월 1일(일), 오전 충주 중원산업단지 화재현장을 방문 했다. 화재현장에서 기업 피해현황을 청취하고 입주기업 대표, 도내 기업지원 기관 등이 참여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30일 충주 중원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산업단지에 입주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화재뿐만 아니라 건물과 생산라인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도지사를 비롯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충주시장, 충북기업진흥원장, 기술보증기금충주지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참여하여 신속한 응급복구, 피해기업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시종 도지사는 “우선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업인들에게 당부하였다. 아울러 피해기업들의 생산라인 정상화를 위해 자금, 세제, 각종 행정처리 등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도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충북도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경영안정화를 위한 자금지원과 응급복구를 위한 자재 지원, 정상가동을 위한 빠른 안전진단 및 개보수 시 인허가 신속지원 등 신속한 행정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피해기업 애로처리센터를 설치하여 피해기업의 요구사항을 상시 청취해 처리하고, 기업지원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피해기업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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