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산북면 후리’ 마을방문 로드체킹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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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산북면 후리’ 마을방문 로드체킹

이항진 여주시장은 12일 산북면 후리 마을을 방문해 박세윤 산북면장, 최종미 여주시의원, 서현택 이장협의회장, 진기수 새마을협의회장, 방정희 면부녀회장, 김희섭 부녀회장, 김한성 새마을지도자, 홍금숙 노인회장, 양윤자 노인회 총무 등 10여명과 로드체킹을 했다.

이들은 오전 7시 후리 마을회관에서 만나 마을 내 쌈지공원을 둘러보고 “쌈지공원이 마을 내부에 있어 공원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 후리 마을 쌈지공원이 모범”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어, 이항진 시장은 운동기구를 직접 사용한 후, “사용설명서에 QR코드를 활용, 대중화하여 어르신들이 운동기구 사용법을 배우고, 편안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시범을 직접 보였다.

이 시장 일행은 서희장군 묘까지 걸으며, 후리 마을의 건의사항과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서희장군 묘 제초 등 관리비용, 마을회관 외관관리 등이 나왔으며, 서현택 후리 이장은 각 가정마다 수돗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재 취수장 용량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

로드체킹을 마친 후, 서현택 후리 이장은 “시장님과 로드체킹을 통해 이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른 아침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준 것에 고마움과 감사의 뜻한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종미 의원은 “시장님의 마을 방문은 의미가 있고, 주어사지 복원을 통해 성지순례 유산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더욱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세윤 면장은 “산북면을 사랑하게 하는 마음은 넉넉한 후리 주민분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더욱 발전하는 마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싸우지도 않고 배짱 좋은 혀세치 담판으로 거란족을 물리쳤던 서희장군의 글을 제대로 읽어봐야겠다. 산북면에 여러 번 왔지만, 계속해서 좋은 생각들이 나온다. 행정도 꾸준한 반복”이라며 함께 로드체킹한 일행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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