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들이 있기에 꽃길 걸을 수 있어요’ | 뉴스로
전북익산시

‘이 분들이 있기에 꽃길 걸을 수 있어요’

도시를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가 바로 첫인상이며, 그 첫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바로 ‘도시경관’이다. 이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0월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주요 도로 환경정비, 가로경관 및 꽃길 조성, 불법 노점상 및 광고물 정비 등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경관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말부터 전국체전 성화봉송 구간과 경기장 주변 일대 주요 도로변 13개소의 노후된 담장에 시 상징 이미지 등을 적용한 벽화 도색 및 아트 타일 벽화를 조성하는 한편, 성화 봉송로 구간 및 주요 대로변 불법 노점상과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통해 가로 정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설치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및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시책사업 추진으로 불법 현수막 저감 효과와 함께 깨끗한 거리가 조성되고 있으며, 앞으로 익산시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 불법 광고물 및 노점상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시 주진입로 및 주경기장 등 4개소에는 대형 환영 꽃탑을 설치하여 익산을 찾는 수많은 방문객에게 매력적이고 감성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시가지 5개노선 30km 및 교통섬 33개소에는 가을꽃 30만본을 식재하고, 주요 도로변 및 경기장 주변에 꽃화분과 걸이화분을 설치하는 등 전국체전 기간동안 도심의 주요거리를 아름다운 꽃으로 단장한다.

지난 2월부터는 주요도로 사거리와 주요 노선에 25명의 인력을 투입해 10월까지 지속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는 예초 및 풀베기에 집중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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