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해 귀농·귀촌 유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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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해 귀농·귀촌 유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귀농·귀촌을 유도한다.

익산시는 농촌의 오래된 주택 개량 시 소요 비용에 대한 융자를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 17가구를 추가로 모집한다.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에서 거주하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주민이 연면적 150㎡ 이하인 주택을 새로 짓거나 개량하면 소요된 비용에 대하여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신축, 개축, 재축은 최대 2억 원, 증축이나 대수선은 최대 1억 원 내에서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읍, 면 지역 또는 동 지역 중 녹지지역만 신청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할 경우 오는 2024년까지 최대 280만 원 취득세 감면, 대상자 선정일 이후 지적측량 수수료의 30% 감면,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익산시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주택과에서 상담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의 노후·불량주택 개량과 무주택자의 신규주택 건축으로 주거환경 개선 촉진과 주거복지를 실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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