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통 ‘식문화’ 계승 인재 양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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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통 ‘식문화’ 계승 인재 양성

익산시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익산시는 지난 7일 18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전통장류제조사 2급’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 전원이 80% 이상 출석, 자격시험 60점 이상 득점으로 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메주 성형법 실습, 전통 장류(메주, 된장, 고추장, 청국장) 제조 이론과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7일 장 가르기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류 제조 농가들의 자가 제조 제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농산물 창업 가공 기회를 제공해 농가소득 증대와 전통장류의 맥을 이을 전문인력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답습에 의한 장류제조에서 탈피해 위생적이고 표준화 된 전통장류제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농가소득 증대을 위한 전통식품의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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