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3년 어르신 1만1천여 명 대상 일자리 제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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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3년 어르신 1만1천여 명 대상 일자리 제공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비 428억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전담인력 77명을 포함 총 1만 1천91명이 참여하며, 사업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7개 기관에서 위탁 수행한다.

올해는 공익형(72개), 사회서비스형(55개), 시장형(16개) 취업알선형(2개) 등 145개 사업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사업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9,179명, 사회서비스형 1,395명,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440명이며, 활동기간은 10개월에서 12개월이다.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에 70여 만원을 받는다. 이 외에도 취업알선형과 시장형은 사업단 규정에 따라 활동시간 및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신청자를 모집, 1만 4천 121명의 신청자 중 1만 1천 14명을 선발했다. 사업단별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관계증진과 소득보전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한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이 노년기 소득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우울감 해소 및 의료비 절감 등의 사회적인 효과가 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역량강화 등 사업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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