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위한 시범사업’ 공모 선정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부가 장애인 입소자들이 지역에서 안정적 자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2025년 본사업이 시작된다.
인제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포함 총 5억 원을 확보,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시설 거주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 및 입소 대기자로 자립대상자에게는 안전, 일자리 참여, 주거공간 관리, 의료, 문화․여가, 인권 보장 등 개인별 주거유지를 위한 서비스가 지원된다.
지원대상 인원은 총 12명으로 인제군은 올해 연말까지 4명의 대상자를 우선 선정,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 오는 9월까지 사업수행을 위한 전담인력 채용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립 의사를 조사해 대상자를 발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과 지역사회로의 단계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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