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2017 베트남 전시회 참가로 해외시장 개척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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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2017 베트남 전시회 참가로 해외시장 개척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전시장(SECC)에서 개최한 ‘제9회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에 참가해 베트남과 아세안 지역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섰다.

‘제9회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는 300여개의 글로벌기업이 참가해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위주의 다양한 유통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이번에는 베트남 커피엑스포와 한국상품전시상담회를 동시 개최해 참가 업체 및 참관객들에게 많은 비즈니스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쇼 참가를 위해 구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는 협업해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디엠코스메틱스, ㈜팝폰, 웰빙헬스팜 등 10개 기업이 한국상품전시 상담회로 참가해 남동구의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동안 수 많은 바이어가 원진포리머, ㈜이엔비에스, ㈜스틸코리아 등 남동구 참가기업 부스에 여러 차례 방문하고, 많은 관심 속에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주방용 조리기기 제조업체인 범일산업(주)은 제품 시연을 통해 바이어 및 참관객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큰 호응을 받았다.

㈜디엠코스메틱스, ㈜팝폰, 웰빙헬스팜 등 10개 기업이 참가해 110건 465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구는 이 중 60건 249만불의 계약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관계자는 “현지 상담 실적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루어지도록 해외인증획득지원, 통번역서비스, 수출지원 등의 지속적인 지원 늘릴 예정”이라며, “신규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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