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월농산물도매시장 2020년 남촌으로 이전 한다 | 뉴스로
인천광역시

인천시, 구월농산물도매시장 2020년 남촌으로 이전 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노후 시설, 교통 혼잡 등 열악한 유통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2017년 12월 남동구 남촌동 177-1번지 일원에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 사업’ 공사를 착수했다.

2015년 2월 롯데인천타운주식회사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 및 건축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각대금 3,060억원 전액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재 발굴조사, 지장물 철거지연, 여름철 폭염 등의 사유로 공사기간이 2019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롯데인천타운주식회사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 및 건축물 매매계약’에 대하여 변경 계약을 체결, 잔금 납부기일과 권리이전 조치일은 2020년 2월 28일로 변경했다.


(사진설명= 남촌동 농산물도매시장 채소1동 전경사진)


(사진설명= 남촌동 농산물도매시장 중앙주차장 전경사진)

(사진설명= 남촌동 농산물도매시장 채소2동 전경사진)

재정적으로는 2019년 세입 1,224억원 삭감에 따라, 부족재원 596억원을 위한 지방채를 발행하고, 2020년 2월 롯데인천타운주식회사로부터 잔금이 납부되면 원리금을 일시상환 할 계획이다.

또한 열악한 유통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중도매인 점포칸막이, 저온저장고 기반설비 등 150억원의 추가 공사를 포함해 2020년 2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하고, 시설물 인수인계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020년 2월 말 경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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