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추석 대비 부정·불량 축산물 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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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추석 대비 부정·불량 축산물 점검 실시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양구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부정·불량 축산물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404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축산물명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2개반 11명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 영업자·종업원의 결핵 등 인수공통 감염병 건강검진 여부, 축산물 원산지 확인 및 이력제 표시 점검, 위생상태와 유통관리 기준 준수, 허가·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 포장·처리·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위생 단속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32-450-68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관계자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으며,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작업장의 방역상황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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