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학마을어린이공원 외 2개소,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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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학마을어린이공원 외 2개소,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공원 시설물 노후로 이용이 불편했던 학마을· 초정·은행어린이공원에 대한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학마을· 초정·은행어린이공원은 조성한 지 24년 된 오래된 공원으로 그동안 건축물의 노후, 산책로 물고임 현상 및 일부 시설물의 노후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인천 계양구에서는 5억 원을 투입하여 공원 화장실 개보수와 우배수 공사를 실시하고 의자,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 포장 등 노후된 시설을 교체했다.

특히 학마을어린이공원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어르신 운동기구 6종과 평상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으며, 수국 8종 510주를 심어 볼거리가 있는 특색 있는 휴식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또 공원 내 시설물의 사용 가능 여부와 노후 정도 등을 꼼꼼히 살펴 기존 화장실 전체를 새로 짓지 않고 노후시설만 교체하여 내구연한은 늘리고 이용자의 불편은 해소하는 한편, 공사 시 기존 보도 블록을 재사용(75%)해 13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구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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