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동 통신이’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 사례 대통령상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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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남동 통신이’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 사례 대통령상 수상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지난 5일에서 6일 제주에서 개최된 제27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남동 통신이(코로나19 통지서 대량 자동발송 시스템)’가 최우수상(대통령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의 최대 행사로, 정보통신 분야의 수범 사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최신 ICT 기술에 대응하고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33건의 우수 사례 중 최종 8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권기섭 인천 남동구 정보통신과 팀장이 개발한 ‘남동 통신이’는 기존 수작업으로 발송한 코로나19 통지서를 자동 발송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인력 운용 및 시간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폭증하는 시기에 무상으로 인천시 전체에 배포해 시민이 신속하게 확진 사실을 통보 받고 보건 인력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 국가 재난 극복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권기섭 인천 남동구 정보통신과 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라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 행정을 펼친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의적인 행정이 펼쳐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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