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민선7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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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민선7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6일 올해 첫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선7기 2주년을 맞이해 지난 2년간의 공약 추진사항을 분과별로 분석 평가하고, 민선7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정책제언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은 남동구 상징물 변경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상징물 교체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상징물 변경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자문위원회에서는 남동구 평균 68%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는 공약사항 평가에서는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자문위원회는 4개 분과로 되어 있는데, 이날 분과별 자문의견을 제시했다.

행정문화 분과에서는 ‘전국자치구 최초로 소통담당 부서를 신설하여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여러 갈등사례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구정운영’을 우수한 사례로 평가했다.

복지교육 분과는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 설치 등의 공약사업 추진이 원활하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은 큰 성과’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향후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당부했다.

도시환경 분과는 공영주차장 확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저녹스 보일러 교체비용 지원 사업 등을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구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사업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인천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당부했다.

재정경제 분과에서는 청년일자리와 관련된 공약사업을 매우 우수로 평가하면서, 향후 남동스마트밸리 조성과 기업지원·소상공인 지원 등의 공약사항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이나 제안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진정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시환경분과위원장인 이종일 한국뉴욕주립대 교수의 ‘코로나19 이후의 남동구 지역발전을 위한 특강’을 통해 사회여건 변화와 그에 따른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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