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하수 악취 취약지에 빗물받이 악취 차단장치 설치
인천시 남동구는 하수로 인한 악취가 심각한 곳에 빗물받이 악취 차단장치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하수 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간석역 남광장 일대와 남동대로915번길 일대로, 총 60개의 악취 차단장치를 설치했다.
악취 차단장치는 도로변 빗물받이에 스프링이 달린 덮개를 장착, 물의 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방식이다.
물이 찰 때만 덮개가 열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닫혀 있어 악취를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구는 빗물받이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 지장물 제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와 같은 적극적인 하수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 및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