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소프트웨어융합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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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소프트웨어융합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4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김남훈 주식회사 D35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융합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SW 융합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사업의 수행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D35가 인천 미추홀구 60세 이상 주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우울감 분포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 대상자 선정 및 조사 지원, SW를 융합한 인천 미추홀구 노인복지 맞춤형 서비스 제안, 인천 미추홀구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과 노인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에 가입한 세계보건기구(WHO) 세계고령친화도시 1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노인이 존중 받고 남녀노소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은 “인천 미추홀구와 협력을 통해 실버세대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SW융합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SW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8.4%에 달하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SW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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