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감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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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공감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공감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율목도서관과 손을 잡고,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동체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미아 율목도서관장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감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인천 중구는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주민공동용시설인 ‘공감마실터’를 운영, 이를 중심으로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감마실터를 이용하는 공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를 주제로 한 독서 교양강의 개최 , 마을 탐방 등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문화 확산 등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율목도서관은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전문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커리큘럼이나 강사 제공 등을 통해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더욱 전문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율목도서관 연계를 통해 질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감마실터를 홍보함으로써 구민이 더 편리하게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감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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