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송월 주택 재개발 구역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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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송월 주택 재개발 구역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

인천 중구 송월 주택재개발 구역이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하반기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2018.8.28.), 그간 사업성 부족 및 경기침체 등으로 원활히 추진되지 못한 주택재개발 사업과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재개발 재건축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주택을 임대사업자가 공공지원 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하여 청년, 신혼부부, 기존주민, 무주택자등에게 맞춤형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고 조합은 용적률 상향등의 혜택을 받는 사업방식이다.

공급물량의 20%이상을 청년∙신혼부부등 주거지원계층에게 시세의 70~85% 임대료로 공급하며(일반공급은 시세 90~95%수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사업비의 일부를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등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 정책이다.

금번 국토부 공모는 전국 7개 지자체에서 신청하여 송월구역을 포함한 총2개 구역이 선정되었으며, 송월구역은 타지역보다 주변 생활인프라 여건과 노후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송월구역 (송월동1가 12-16일원 27,338㎡)에 계획세대수 639세대중 353세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임제락 건축과장은 “우리구의 송월구역이 선정됨에 따라 품질좋은 주택을 서민들에게 공급하여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지연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사업의 빠른 시행과 주거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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