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나눔의 숲 캠프’ 체험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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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나눔의 숲 캠프’ 체험 진행

구립 인천광역시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최상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캠프를 진행하며 12명의 센터 이용 장애인들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

26일은 자유캠프로 용인 한국민속촌을 견학하며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고, 27~ 28일간 이틀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2년 나눔의 숲 캠프’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센터 단독 최소 규모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2년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공모사업 신청했으며, 2022년 3분기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캠프가 진행된 국립횡성숲체원은 국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산림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고 국가의 사회 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된 산림복지단지이다. 인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특화체험을 지원해 활력드림(숲체험), 힐링궁전 만들기, 편백나무주머니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이용장애인은 “숲체험을 통해 피톤치드를 알게 되었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즐거웠다”며 캠프를 진행해 주신 중구주간보호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진행해 주신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상희 센터장은 “좋은 경험의 기회를 주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횡성숲체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이용장애인들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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