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저소득 노인 대상 ‘효드림 복지카드’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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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저소득 노인 대상 ‘효드림 복지카드’ 지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저소득 노인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돕고자 ‘효드림 복지카드’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효드림 복지카드’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만 75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됐으며, 건강(음식점, 건강식품점, 의료기기·용품 등), 위생(이·미용, 목욕탕, 찜질방 등), 여가(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등), 전통의례(전통시장, 재래시장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 다음 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기존 효드림복지카드 이용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없이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 신청자는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올해 효드림 복지카드는 어르신들의 이·미용비를 지난해보다 늘려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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