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 직격탄! 항공·항만 산업 붕괴 해결 모색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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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코로나19 직격탄! 항공·항만 산업 붕괴 해결 모색한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25일 운서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중구 고용위기 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비전 공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직ㆍ간접 피해를 입은 중구의 산업ㆍ고용여건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관철할 수 있는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일시적 상황 타개를 넘어 고용위기를 진단하고 지역사회 미래 가능성에 역점을 둔 중앙정부(지방관서 포함), 인천시 등과의 협력사항 및 활용 가능한 정책수단을 발굴할 예정이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전략 좌표와 과제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은 주제발표1 ‘인천 중구 고용위기의 현황과 대응 방안’, 주제발표2 ‘고용위기와 지역의 대응 : 군산과 광주의 사례’로 진행된다. 2020년 6월 1차 신청한 고용위기지역 신청 부결 이후 재신청을 위한 보완 용역의 중간발표를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우석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으며, 윤석진 인천연구원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과 이용숙 고려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최찬용 인천 중구의회 의장, 안광호 인천시 항공과장, 윤희택 인천상공회의소 지역경제실장, 김윤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인천 중구TV 유튜브 ‘2021 중구 비전공감포럼’에서도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겠다”며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사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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